K-Beauty: 인디 뷰티 브랜드와 ODM 기업의 협력
2024. 5. 16. 13:17ㆍmarketing/media
🏭 뷰티제품 제조 방식
1) ODM: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
제조사 개발 생산방식으로 제조사가 제품 설계 및 개발 단계까지 모두 참여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
2) OEM: 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
주문자와 생산자를 분리하여, 주문자가 설계하고 개발한 제품을 위탁업체가 단순히 생산하는 방식= 아웃소싱.
주문자는 생산 설비를 구비하지 않아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.
- 공통점: 제조업체의 상표가 아닌 주문업체의 상표가 부착됨.
- 차이점: 제조자가 제품 설계 단계부터 관여하며 제조, 기획, 부자재, 디자인 등 모든 단계에 참여함.
- ODM의 경우 주문업체의 요청(설계)에 따라 생산함.
R&D부터 완제품까지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, 주문업체의 브랜드를 부착하는 이유는 마케팅과 유통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ODM제조 형식을 따른다.

인디브랜드와 ODM 기업의 동반성장
최근 뷰티업계의 호재 배경
- 수출 지역 다변화: 동북아시아 (중국,일본) 뿐만 아니라 북미, 유럽, 동남아 등으로 수출
- 중국의 경우 중국 소비자를 둘러싼 다양한 정치, 경제적 상황으로 시장 변동성이 컸음. 하지만, 수출지역 다변화로 이러한 위험성이 감소함.
- 대기업 제품보다 중견기업의 제품력이 주목받고 있음.
- 올리브영이 취급하는 브랜드 중 중소, 인디 브랜드 비중 80%
- 중기부(중소벤처기업부)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20%증가, 미국 수출액은 47% 증가 (9억 3천달러)
- 중소 인디 브랜드의 성장: 조선미녀, SKIN1004, 달바 등
- 온라인: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주목받음, 오프라인: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
- 한국 콜마, 코스맥스 등 생산 인프라가 없는 인디 브랜드들은 ODM기업과 협업해 제품 출시함.
- 북미시장 내 클린뷰티의 인기
- 한국식 단계별 스킨케어와 성분과 효능, 단계에 집중한 고기능 스킨케어 화장품이 인기임
- 미국 1020세대 중심으로 클린뷰티 기조 확산
- 구글 검색수 증가: 2022~2023 초부터 스킨케어 관련 검색수가 급격하게 증가함.
📄 참고 기사
중소 브랜드 해외서 순항…K뷰티 하반기엔 더 웃는다
https://www.sedaily.com/NewsView/2D968KYVDF
"한국에선 스킨 다음에 이거 바른대"…아마존서 불티난 '한국 세럼' https://news.mt.co.kr/mtview.php?no=2024051414335643874&outlink=1&ref=%3A%2F%2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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